austraLasia

Terra2019.02.11 13:06
벌써, 떠나신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저는 이 소식을 로마에서 듣고, 너무 놀라서 믿질 못했지요.  그러나 한국에 와서보니 사실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신 신부님을 급하게 쓰실 곳이 있으셨다고 위로를 해보아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일상에서 저의 일과 멀리 계셔서 찾아뵙지 못했던 분이지만, 늘 뵙고 싶은 분으로 제 마음 한쪽에 계셨던 분이였습니다.  무심하게도 한번 뵈올 기회도 주지 않으시고 떠나신 신부님을 그리워하며, 먼저 가신 살레시안의 모든 분들과 행복하시길 빌면서, 저의 죽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천국에서 기도해주시길 청합니다. 그리워하는 마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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