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 Pilgrimage to Don Bosco 2019

by vaclav posted Jul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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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Valdocco

June 2019


Six Salesians from Korea during two weeks in June

(accompanied by one Korean student-priest at the UPS in Rome) 

and joint also by their new provincial. On the foosteps of Don Bosco

in Piedmont and Rome as well in Annecy (France) 

on the foosteps of St. Francis de Sales.


Among the most meaningful moments was the participation in the annual feastday of Don Bosco (June 24) in the General House (Sacro Cuore) in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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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d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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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 Rooms of Don Bosco (Sacro Cu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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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 Salesian Pontifical University


돈 보스코를 따라 걸은 발걸음

 

종신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관구 살레시안들이 돈 보스코의 발자취를 따르는 뜻깊은 순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구장 신부와 순례 지도를 해 줄 박성재 엠마누엘 신부를 포함하여 총 8명의 형제가 2주간의 일정으로 로마에서 시작하여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의 고향인 프랑스 안시(Annecy)까지 순례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순례 기간 첫날인 624, 예수 성심 대성당에서 봉헌된 총장 신부의 영명축일 미사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순례단이 마치 한국관구를 대표하여 총장 신부의 영명축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견된 살레시안들 같았습니다.

 

성지순례는 단순히 성인이나 유명한 성당을 둘러보는 시간이 아니라 그 자체로 피정입니다. 새로운 것을 눈으로 보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시간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따른 한 성인의 삶을 묵상하고 나 역시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바로 성지순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종신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돈 보스코의 향기가 남아있는 곳을 순례하는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나 역시도 돈 보스코처럼 살고, 돈 보스코의 마음을 언제나 기억하겠다는 새로운 수도서원의 갱신이라는 것입니다.

 

성지순례를 통해 느낀 것은 바로 내가 돈 보스코이며, 내가 있는 이곳이 바로 성지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살레시안들이 돈 보스코의 마음으로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해 살 때, 그곳이 바로 성지가 되며, 살레시안들의 모습을 통해 돈 보스코는 늘 함께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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